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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구글도 뛰어든 '진단 AI'…아크, 기술특례상장 노린다
[2025-11-24]
전 세계 의료 AI 시장 규모는 향후 10년 안에 20배 가까이 성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특히 진단 AI 분야에서는 빅테크 기업들의 움직임이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엔비디아는 의료용 AI 플랫폼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하며 영상 판독과 질환 예측 같은 핵심 진단 기술을 고도화하고 있습니다.
구글도 CT와 엑스레이 데이터를 학습해 영상 판단과 유전 위험을 예측하는 진단 모델 '메드 제미나이'를 공개했습니다.
글로벌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국내 시장도 질환별로 구도가 뚜렷해지고 있습니다.
뇌 질환 분석은 뷰노, 흉부 영상에서는 루닛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데,
루닛은 북미와 유럽 병원을 중심으로 사용처가 크게 늘면서 해외 시장에서도 신뢰도를 쌓고 있습니다.
눈·만성질환 진단 AI에 특화한 아크(ARK) 역시 내년 말에서 2027년 초 기술특례상장을 목표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국내 안저 기반 진단이 가능한 의료기관은 3만 5천 곳으로 추산되며,
아크는 이 중 700~1천 곳과 협력해 1·2차 의료기관 중심의 시장을 넓히고 있습니다.
또 실명질환 조기진단 플랫폼 '위스키'를 필두로 만성질환 관리 '오름',
산업보건 솔루션 '아크세이프', 고령층 주거형 헬스케어 '상벨'까지 생활권 헬스케어로의 사업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시장이 커질수록 정확성과 안정성에 대한 우려도 함께 커지는 상황.
기업들은 기술 신뢰성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내세웁니다.
▶ 인터뷰 : 이인용 / 아크 전략기획팀
- "저희는 그런 문제가 되지 않도록 신뢰를 기반으로 최우선적으로 개발을 하고 있고요.
안전성이랑 정확성을 가장 먼저 확보하려고 하고 있고 그래서 그 두 가지 목표에 거의 몰두하고 있습니다."
AI 중심으로 의료 진단이 빠르게 성장하는 가운데, 현장에서 정확성과 신뢰성을 입증한 기업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옥석 가리기'가 시작될 것이란 전망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