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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한 검사, 지역 의료취약계층 건강관리의 첫걸음입니다”

[2025-11-25] 대한임상병리사협회 충청북도회 돌봄의료봉사단(이하 봉사단)은 22일 충북 보은군에 위치한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결혼이민자 및 가족, 외국인 근로자 대상 의료봉사’ 행사에 참여, 현장검사(POCT)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의료봉사 지원 행사는 보은군과 외교부공무원노동조합, 보건복지부공무원노동조합 간 체결된 상생협력협약에 따라 마련된 공공의료지원사업으로 의료접근성이 부족한 외국인 근로자·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의 건강관리 강화를 목표로 추진됐다. 이날 현장에는 대한임상병리사협회 충청북도회 김창수 회장, 조인환 총무이사 외 3명과 중앙회 지우현 총무이사, 이정수 대외협력이사, 이경배 총무부장, 김기유 대외협력정책실장이 참여해 현장을 운영했다. 보은군은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의료자원이 부족한 대표적 인구 소멸 지역이다. 지역 내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가정은 언어·경제적 제약으로 기본적인 건강검진조차 받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협회는 공공기관·의료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기반 공공의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정확한 진단검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에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서 봉사단은 혈당과 당화혈색소(HbA1C), 총콜레스테롤·중성지방·HDL·LDL 등 지질 검사, AI 기반 안저 촬영 검사 등 각종 검사를 실시했다. 검사결과를 현장에서 즉시 확인할 수 있어 외국인 근로자들의 만성질환 예방과 치료 예후 확인, 건강 상담 등에 실질적인 도움을 줬다. 대한임상병리사협회 김창수 충청북도회장은 “지역 의료취약계층이 기본적인 검사조차 접근하기 어려운 현실 속 공공기관과 직능단체가 함께 건강관리의 첫 관문을 열어주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이번 사례처럼 지역 간 협력 기반이 확장돼 지속가능한 공공보건 네트워크를 만들 때 임상병리사도 현장검사와 건강 모니터링을 제공하며 지역보건 격차를 해소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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